34세에 블로그를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
저는 34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다들 연봉이 높다고 생각하는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저의 연봉은 3000~4000 사이입니다. 게다가 서울/경기에서 자취를 하고, 점심 식대가 없는 회사를 다니다 보니 한달에 남는 돈은 100만원정도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친구를 만나고, 생필품을 사고, 과일을 좀 사먹으면, 70만원정도가 남습니다.
이렇게 70만원씩
- 1년을 모으면 840만원.
- 10년을 모으면 8400만원.
- 50년을 모으면 4억 2000만원.
이러다가 다음 생에 집을 사겠습니다!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부수입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AI자동화, 전자책,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블로그 …
이 중에서 제가 직장을 다니며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것은 블로그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12월부터 블로그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의 역할
당연히 궁극적인 목적은 돈이지만, 내가 만든 블로그가 나에게 어떤 역할을 해 주기를 원하는지 적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글을 통해 광고 수익 창출하기
첫 번째 역할은 블로그의 가장 보편적인인 특징입니다. 글을 써서 광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키워드를 분석해서 제가 글을 잘 쓰면 해결되는 문제로 보입니다.
만들어진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홍보하기
두번째 역할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구글블로그 이렇게 세개가 해당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AI자동생성 포스팅이 많아지면서 티스토리와 네이버블로그가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과 그 도메인이 아쉽게도 조금씩 검색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와 구글블로그 두가지를 고민하던 중, 구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잘 되도록 하려면 역시 워드프레스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검색엔진 최적화 도구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워드프레스를 결제하게 되었고, 한달에 약 1만원 ~ 1만 5천원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Hostinger라는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워드프레스를 단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홈페이지 편집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워드프레스의 구조가 어떤지, 어떻게 화면을 변경해야하는지를 공부했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겨우겨우 구조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제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적용할 테마를 만들기 위해 AI에게 부탁했습니다.
(상당히 잘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구조에 맞게 코드를 붙여넣었더니 바로 반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개발자보다 AI인가봅니다…
이어서 저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화면에 실제 기능을 연결하기 위해 AI에게 물어봤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특정 플러그인을 설치해 두면,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고 해서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AI가 시키는대로 이메일 코드를 워드프레스에 추가했습니다.

메일도 잘 보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글만 잘 쓰면 될 것 같습니다.